신이 선물한 물

피부와 가장 가까운 물, 그래서 피부를 잘 알고 있는 물, 그건 바로 피부 농도와 가장 비슷한 유리아쥬의 천연등장액 온천수다. 무균상태로 용출돼 피부에 닿는 순간까지 최상의 상태로 보관되어 피부 유 수분 밸런스를 편안하게 맞춰준단다)

여행이나 출장이 잦으면 물의 중요성을 알게된다. 값비싼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쓰더라도 모발 상태가 뻣뻣할 때가 있고, 클렌징을 할수록 피부가 땅기는 건 뭔가 잘못된 일이다. 물 때문이다. 하물며 이런 데 가장 민감할 수밖에 없는, 화장품에 사용되는 물에 대해서도 까다로울 필요가 있다. 유리아쥬도 몇몇 더모코즈메틱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프랑스의 검증된 온천수를 사용한다. 75년간 자연 정화된 미네랄 온천수를 바탕으로 무향, 무방부제, 약산성 pH를 띠는 피부 친화적 화장품을 선보이는 거다. 유리아쥬가 온천수를 고집하는 이유 중 하나는 체액, 눈물 등 피부 농도와 가장 유사한 천연등장액 온천수기 때문. 천연등장액의 장점이라면 삼투압 농도가 피부 세포 농도와 비슷하기에 피부에 흡수될 때 피부 세포의 크기를 변화시키지 않아 민감성피부에도 자극이 적고 순하게 작용한다. (온천수가 눈물처럼 짭짤한 것도 농도가 비슷하기 때문). 또 미네랄성분인 칼슘, 마그네슘, 구리, 아연, 규소 등의 함량이 뛰어나 보습은 물론 피부 진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오 테르말’이 바로 100% 온천수를 담아낸 미스트다. 어떤 트러블에도 편안하게 달래주고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준다. 오 떼르말 30%와 고보습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온천수 로션인 ‘로션 이드라땅’의 효과도 만만치 않다. 고보습 히알루론산이 세포 속으로 흡수된 온천수를 끌어당겨 단단하게 붙잡기 때문에 피부 속 깊숙이 수분감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토너와 로션 중간쯤 되는 독특한 푸뮬러 덕분에 여러 단계를 거치기 번거로울 때 토너를 생략하고 로션 이드라땅만 발라도 충분하다. 피부 속 층층이 수분이 쌓이는 느낌이 든달까.